[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더블유아이(WI(073570))는 2019년도에 매출 252억원과 영업이익 9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준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합병한 ‘위드모바일’을 통한 실적 개선과 종속기업 처분을 통한 매출 및 손익구조 개선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더블유아이 측은 “전년도에는 카카오 프렌즈 IP를 적용한 모바일 악세서리 및 전장 제품 판매를 통해 성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 회사와의 콜라보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국내외 주요 IP를 추가 확보해 실적 개선은 물론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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