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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비하인드 컷…'달달 케미'

현빈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공식 인스타그램




‘사랑의 불시착’ 종영에도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다정한 케미는 계속됐다.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델바이스가 피는 나라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둘리커플의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손예진은 서로의 허리를 감싸거나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등 핑크빛 케미를 자랑했다. 극중 스위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한 폭의 아름다운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빈은 “리정혁과 윤세리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특별한 행복이 되었듯, ‘사랑의 불시착’ 또한 시청자분들에게 그런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에 임했다”며 “여러분 곁에 리정혁이 행복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세리를 연기하면서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다. 무엇보다 정말 행복했다. 제 연기 인생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할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했고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지치는 순간에도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6일 마지막회에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했다. 이는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였던 ‘도깨비’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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