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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마트타운 직원 확진환자··동료 11명 접촉

고양시장, SNS에 “종교 등 대형집회 참여 자제” 호소

국내 23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다녀가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지난 7일 방역 업체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경기 고양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총 11명의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이들 직원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김포시에 거주하던 확진자 A씨는 전날 오전 5시께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고양 명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이달 15일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을 부인(확진)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마트 킨텍스점 지하 축산코너에서 근무했으며 고객들과 직접 접촉이 없는 발골 작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대구에 다녀온 19일 출근을 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마트는 접촉력이 의심되는 지상 1∼2층 이마트와 지하 1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체를 폐쇄하고, 21∼23일까지 사흘간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이재준 고양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일 하루만 종교 등 대형집회 참여 자제를 호소드린다”고 호소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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