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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코로나19 확진에 대구·경북지역 긴급 지원 실시

대구·경북지역 고객에 각종 수수료 면제

1억원 상당 생필품 구입해 저소득층 전달

침산동지점·소외계층 등에 마스크 1만개

확진자 나온 침산동지점 내일부터 재개

KB국민은행이 23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대구 침산동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지점의 일부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한시적으로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다만 다른 은행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나 타행 거래 고객, 브랜드제휴 기기 이용 고객은 제외된다.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지원도 실시한다.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 물품은 대구·경북지역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소외 아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대구 침산동 지점과 대체영업점인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및 지역 소외계층에 마스크 1만여개와 손소독제도 전달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대구 침산동 지점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일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이날까지 지점 내 자동화 기기를 임시 폐쇄한 상태다. 이 지점의 직원 전원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침산동 지점은 대체 직원을 동원해 24일부터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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