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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붕어싸만코' 펭수 효과...매출 50%↑





빙그레(005180)는 스테디셀러 아이스제과인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에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의 이미지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 제품(사진)을 출시했다.

붕어싸만코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 모양의 과자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통팥 시럽이 첨가된 제과형 아이스크림으로 지난 1991년 출시됐다. 겨울철에도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으로 통상 여름과 겨울의 아이스크림 매출이 10배 가량 벌어지는 것과 달리 붕어싸만코는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제과형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붕어싸만코는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베트남 등에서 독특한 모양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외 매출도 70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펭수 손거울 굿즈를 증정하는 펭수 스페셜 패키지 세트를 판매했는데 당시 3일간 선물하기 베스트 1위에 올랐다. 패키지 인기에 붕어싸만코의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 뒤이어 11번가에서 진행한 펭수 기념 티셔츠 증정 이벤트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펭수가 등장한 온라인 광고 영상도 큰 주목을 받으며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6개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400만건을 넘어섰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고 비용이 투입되지 않는 비하인드 편의 조회수가 91만회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 자체 검색을 통한 유입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광고와 패키지 제품 출시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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