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근무 인원(1,300여명)과 상시 출입자(300여명), 민원인(하루평균 1,500여 명) 등 출입 인원이 3,100여 명인 시청사 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갈 수 있게 하려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방문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서관과 동관 쪽 출입문 2곳은 잠그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운행을 제한했다.
방문객은 안내 데스크 앞이나 당직실 옆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 뒤 당직실에 비치된 방문증을 받아야 청사 내 부서 출입을 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자동 감지하는 체온이 37.5도를 넘어 경보음이 울리면 매뉴얼에 따라 체온계로 대상자의 체온을 다시 확인한 뒤 보건소로 안내하고 출입을 제한한다. 시는 개방한 출입구 2곳과 지하 엘리베이터 출입구 6곳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했다. 손 소독기, 손 소독제도 청사 곳곳에 비치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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