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서비스 플랫폼 스위트스팟이 소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를 지원하는 ‘유입 인원 지원서비스’를 론칭했다.
27일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스위트스팟의 주력 사업인 팝업스토어를 3,300회 이상 진행하며 얻은 12만 고객들의 소비 형태 등을 분석해 고객사의 행사 정보를 맞춤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프로모션 당일에 유입되는 인원을 최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신제품 론칭이나 이벤트 등의 기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스위트스팟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소비자를 찾아 진행 일정, 장소 등의 주요 정보와 할인권 등의 혜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스위트스팟은 지난 2017년 기업 프로모션 관련 업무를 주력으로 하는 BTL(Below The Line) 사업본부를 만들고 다수 기업의 팝업 스토어나 토크콘서트, 기자간담회, 사업설명회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고객과의 접점을 단기간에 극대화하는 것이 오프라인 이벤트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스위트스팟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집된 DB를 활용해 고객사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및 BTL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DB확보와 함께 재방문 유도 및 고객 관계 유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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