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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공천 못 받나…통합당, 서울 12곳 등 추가공모

배현진 당협위원장, 송파을 추가 공모

공관위, 경쟁력 부족·추가 신청자 고려

통합당 합류 바른미래당 인사 지원 전망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대국민 메시지를 대독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 등 주요 지역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구는 서울 △중구·성동갑 △동대문을 △중랑갑 △중랑을 △노원을 △마포을 △양천갑 △강서병 △영등포갑 △동작갑 △송파을 △강동을 등 서울 지역 12곳이다. 경기는 △성남 분당갑 △부천 소사 △안양 동안갑 △평택 △고양갑 △고양병 등 경기 지역 6곳이다.

경북은 △안동 △구미을 △영주·문경·예천 등 3곳이 대상이다. 부산은 △서구·동구 △동래, 대구는 △달서병 울산은 △중구, 강원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 각 1곳이다. 또 광주·전북의 전 지역구와 목포·여수을을 제외한 전남 전 지역구 역시 추가 신청 대상이다.



추가 공모는 현 지원자들의 경쟁력 부족 또는 추가 공천 신청자들이 있는 경우다. 특히 추가 공모 지역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파을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배 위원장이 공천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공천권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통합당에 합류한 안철수계 인사 이동섭 의원(노원을)과 김철근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강서병),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집행부위원장(동작갑), 옛 안철수계 임재훈 의원(안양동안갑),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서실장이었던 장진영 변호사(서울 동작갑) 등이 추가 공모해 면접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평택갑), 김광림 의원(안동), 장석춘 의원(구미을)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의 지역구도 추가 공모 대상에 포함됐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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