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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대구 등 일부지역 ‘여행금지’ 경보

국무부 여행경보 4단계로 격상

한국서 미국갈 땐 메디컬모니터링

이탈리아 일부 지역도 '여행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 국무부의 여행경보 단계를 최고수준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 발령한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미국인들의 한국 여행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구체적으로 대구가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이들은 한국 정부와 협조해 메디컬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전면 금지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입국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밤 사이에 한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며 이 환자는 50대 후반의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동 제한 조치는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를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여행금지(입국제한) 국가를 확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지금 당장 그것을 살펴보고 있다”며 “우리는 조금 불균형적으로 높은 숫자를 가진 두어 나라, 몇 개 나라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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