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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코로나19에 소상공인 지원 잇따라

스프링온워드 기업 CI. /사진제공=스프링온워드




코로나19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가격 절감, 기부 등으로 한계 상황에 다다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카페 플랫폼 스프링온워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곳의 카페에 손소독제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또 3월 한달 간 원두 플랫폼에서 사업자를 인증하면 재료 구입 시 구매 금액의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재료비 절감도 돕는다. 이 기간 동안 건당 최대 10만원, 사업자당 최대 100만월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는 재료를 다시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카페 매장의 매출이 적게는 30% 내외부터 많게는 70~80% 정도까지도 매출이 급감한 상태”라며, “하루 빨리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가운데,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공동구매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 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 기반 웨이팅 서비스 나우웨이팅 운영사 나우버스킹은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매장 운영 소상공인을 위해 자사의 웨이팅 서비스 이용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나우웨이팅은 손님이 매장 대기시 줄을 서지 않고 웨이팅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서비스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니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우웨이팅의 이용료 면제는 3월 서비스 이용료부터 적용된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스타트업 클래스101은 코로나로 경제활동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구 지역에 강의 서비스인 셀럽 클래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전달한다. 셀럽 클래스는 유명 유튜버 등이 참여하는 이벤트 수업으로 해당 클래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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