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아이들을 위한 새 학기 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한솔SB마루(사진)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인테리어를 위해 한솔SB 마루를 출시했다. 한솔홈데코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은 미뤄졌지만 집에서 공부하도록 밝고 따뜻한 계열의 색상을 적용했다.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파스텔 컬러가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엔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했다. 연한 그레이 컬러가 섞인 한 톤 다운된 연한 블루, 파스텔 핑크, 파스텔 그린 등은 대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색상이다.
한솔홈데코는 초등학생의 경우 방 안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바닥재는 친환경 요소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솔SB마루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섬유판 강마루로 합판마루와 강마루 대비 높은 품질, 실용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국내 최고 친환경 등급인 슈퍼 E0 자재를 사용하고,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항곰팡이 우수‘인증을 받았다.
한솔홈데코는 또 가구 배치는 잠자는 공간과 학습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책상 위치는 창을 등지거나 햇빛이 비스듬히 비치는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빛이 적게 드는 자리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아이 방의 인테리어는 아이의 성격 형성이나 두뇌 계발,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신체적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외형뿐 아니라 기능과 색채의 조화까지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바닥과 벽은 아이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친환경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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