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주주총회 사업목적으로 ‘전자금융업’을 추가하려다 결국 철회했다.
삼성SDS는 전자금융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당초 삼성SDS는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을 추진한다며 정관 변경을 하겠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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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편결제 등 금융업 진출로 오해하는 시각이 생기면서 주총 이전에 안건을 삭제하기로 변경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사업 방향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이번 주총 안건에서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 주총은 오는 18일 송파구 잠실 삼성SDS 본관에서 열린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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