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별로 피부를 진단해 필요한 원료를 혼합해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제도를 이달 14일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오페는 2017년 3D 마스크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후 올해 초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에 출품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의 맞춤형 3D 마스크는 다음 달 말 명동 ‘아이오페 랩’의 뷰티 서비스 ‘테일러드 프로그램’에서 정식 출시된다. 아이오페는 3D 기술로 고객의 얼굴 골격과 사이즈를 측정한 후 3D 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하이드로 겔 마스크’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전문 기기로 측정한 피부 상태에 따라 성분을 즉석에서 배합해 만드는 맞춤 세럼도 함께 출시된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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