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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나금투 “원익IPS, 코로나19 영향…목표주가 10% 하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원익IPS(240810)에 대해 코로나19 우려 확산으로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직전 4만원 보다10% 하향한 3만6,000원을 제시했다.다만,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도체 산업은 각국에서 필수산업으로 분류되어 생산 라인의 가동이나 수출의 통관 측면 등에서 우대를 받아 다른 업종 대비 부정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 원익IPS의 실적 하락 가능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시설 투자 계획 축소 영향과 소모품 매출 둔화로 예상보다 실적이 낮아졌지만, 올해는 기업이 보수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원익IPS는 공정 장비 국산화를 주도하는 등 밀접한 협력사로서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시장 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원익IPS의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은 2020년 기준 8.1배, 20201년 기준 6.5배까지 하락했다”며 “2018년 12월 무역분쟁 시기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바닥을 통과할 때에 근접할 정도로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 원익IPS의 매출액은 1조원, 영업이익은 1,3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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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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