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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문닫자 너도나도 홈트...요가복·매트 판매 확 늘었네

지난달 관련 제품 매출 8.6%↑

마트선 대목 잡기 10% 할인전

젝시믹스 아사나링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요가복과 요가 매트 등 ‘홈 트레이닝(홈트)’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헬스장 등 피트니스 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아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4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에 따르면 2월 한 달 간 요가복 등 주요 제품 매출이 8.6% 늘어났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홈트 제품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며 “3월 매출은 아직 집계 전이지만 2월보다도 더 큰 비중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요가복 뿐 아니라 기타 운동 보조기구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젝시믹스의 스트레칭 보조기구 아사나링은 171% 증가했고 요가 매트는 26%, 후프업 밴드는 18% 상승했다. 매출이 두배 가까이 증가한 아사나링은 혼자 스트레칭 할 때 도움이 되는 링 형태의 액세서리로 마사지가 필요한 곳에 밀착한 채 몸을 움직이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홈트’족 수요가 늘어나자 대목을 잡기 위해 대형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는 부드러운 페달링과 높은 공간효율성을 지닌 ‘숀리 엑스바이크 x10’을 기존 15만 9,000원에서 10% 할인한 14만 3,100원에 선보이고 있고 아디다스 스쿼트 밴드 3입세트를 1만4,200원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워너 패브릭 튜빙세트, EVA 스포츠매트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헬스장보다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홈트족’이 늘자 홈 피트니스 용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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