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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런던에서 입국한 20대 코로나19 확진"…누계 확진자 109명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산진구 전포2동에 성금 20만원을 보내왔다. 익명의 기부자는 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사진제공=부산진구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부산지역 누계획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밤새 의심환자 3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23세 남성(부산 109번)이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109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해외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려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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