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30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연료전지·배터리·차량 기본성능 등 분야의 신입·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직무는 총 62개로 신입사원 23개 직무, 경력사원 39개 직무다. 신입사원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력사원은 직무별 관련 경력 보유자 및 박사 학위 취득(예정)자가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연료전지와 차세대 배터리 분야 일부 직무의 경우 접수기간과 관계없이 각 공고에 따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 채용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R&D)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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