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 대상은 관내 아파트와 빌라 698개소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2,400여대다. 배부하는 항균필름에는 바이러스와 세균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 성분이 들어 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도봉구는 설명했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아파트에는 경비원을 통해 항균필름을 부착하며 빌라 등 공동주택에는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엘리베이터에 항균필름을 부착한다. 앞서 도봉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총 8,400여개의 손소독제를 관내 아파트와 빌라에 배부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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