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대신 "대한항공, 여객부문 손실 2분기까지 이어져"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대신증권은 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객부문 손실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480억원으로 컨센서스(1350억원 영업손실)를 대폭 밑돌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여객기 운항중단으로 항공화물 운임이 급등하고 있지만, 여객부문의 손실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국토부의 항공사 공항사용료, 정류료, 착륙료 등 비용 면제 등에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점도 부담”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국제선 여객 운항 중단 영향으로 실적 악화추세는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항공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으로 신용경색에 따른 재무리스크는 완화됐지만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대한항공 창사 이래로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