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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 또 연장···“20일 이후 검사 개재여부 검토”

수능 연기됨에 따라 올해 병역검사종료도 2주 늦춰

지난 2월 3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이 일주일 더 연장된다.

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달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계속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단, 일부과목 검사만 실시하는 재신체검사나 5월 입영예정인 모집병 지원자에 대한 신체검사는 제한적으로 실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연기됨에 따라 검사종료 일자도 당초 11월 27일에서 12월 11일로 2주 늦춰진다.



병무청은 2월 24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했다. 애초 중단 기간은 2주였지만, 2차례 추가 연장됐고 이달 10일까지 병역판정검사가 중단될 예정이었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휴대전화나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군충원을 연계해 20일 이후 검사 재개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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