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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초저가폰 ‘홍미노트9S’ 5월 출시

샤오미 홍미노트 9S /사진제공=샤오미




샤오미가 초저가 스마트폰인 ‘홍미노트 9S’를 한국에 5월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미노트 9S는 5G가 아닌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됐다. 6.67인치 화면에 최대 13시간 게임이 가능한 5,02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광각, 500만 화소 매크로,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까지 쿼드(4개)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국내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만~30만원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가격의 경우 4GB 램·64GB 메모리 모델은 249달러(약 30만 1,000원), 6GB램·128GB 메모리 모델은 279달러(약 33만 7,000원)다.

샤오미는 지난해에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중저가폰을 출시해왔다.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점유율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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