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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이베스트 “SBS, 올해 의미 있는 폭의 증익 가능”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SBS(034120)에 대해 “지상파 재송신료(CPS) 인상 소급분과 유튜브 온기 반영,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올해 의미 있는 폭의 증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올 1분기 SBS는 연결 매출액 1,671억원(-0.3% YoY), 영업손실 146억원(적자 지속 YoY)으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도 “수목극 미편성에 따른 비용절감과 CPS 인상 소급반영과 유튜브 호조에 기인한 고마진 매출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적자는 100억원 이상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2분기부터는 <더킹> 광고단가 40% 인상, 스튜디오S 자체 제작비중이 가파르게 증가, 언택트 수혜로 유튜브 매출의 안정적 증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콘텐츠웨이브가 NBC유니버설과 상호 콘텐츠 공급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지난주 체결했다”며 “주요 내용은 웨이브에서 NBC로 3년간 매년 5편 지상파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하고, NBC는 웨이브에 NBC 드라마와 유니버설픽쳐스 및 드림웍스 영화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르면 4월부터 NBC OTT서비스 피콕에 웨이브 콘텐츠 송출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웨이브는 NBC향 600억원 규모 대작 콘텐츠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SBS 드라마는 작년 12월부터 5개월째 드라마 평균시청률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제작 규모·캐스팅·시청률 측면에서 케이블과 종편에 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막 출범한 스튜디오S의 경쟁력이 빠르게 탑티어까지 올라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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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SEN금융증권부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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