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6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광교산 금암약수터 인근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51명, 화학구조대 등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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