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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민생당, 원외정당으로 전락해 사실상 '소멸' 위기

민생당,호남 지역 출마한 의원 11명 모두 낙선

공천·비례연합 갈등으로 '화학적 결합' 실패

현 최고위 지도부 책임론 vs 비대위 체제 전환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지 못해 창당 2달여만에 사실상 소멸의 길을 걷게 됐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의 통합으로 출범한 민생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원내교섭단체를 확보해 제3지대 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했으나, 당내 계파갈등과 공천논란 끝에 궤멸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개표 결과 민생당은 지역구 0석, 비례대표 0석으로 한 명의 당선자도 나오지 못했다. 20석 규모의 원내 3당 지위에서 원외정당의 신세로 전락하게 된 셈이다.

민생당은 천정배(광주 서구을), 박주선(광주 동구·남구을), 박지원(전남 목포), 정동영(전북 전주병),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등 중량급 다선의원들이 호남 지역에 출마했다가 모두 낙선했다.



지난 2월 24일 3당 합당 이후 계파간 반목을 반복하며 ‘화학적 결합’을 끝내 이루지 못한 민생당이 총선 참패 이후 사실상 해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내서는 공관위 구성 갈등 등 매끄럽지 못한 공천과정,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둘러싼 계파간 충돌 등을 초래한 현 최고위 지도부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이 즉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달 초부터 최고위 회의에 불참해온 유성엽 공동대표는 통화에서 “참담한 총선 결과”라며 “지도부가 곧 모여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당은 오는 17일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와 선대위 해단식을 열고 당의 진로를 논의할 계획이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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