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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확진자 1명 더 발생…13일 사이 38명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 더 나왔다. 최근 13일 새 확진자만 38명에 달한다.

21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A(19)군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9일 확진된 B(19)군과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날마다 환자 발생이 잇따른다. 이 여성 가족과 관련 있는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2명, 21일 1명이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분류해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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