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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사전] 개린이

개와 어린이의 합성어다. 반려견을 아이처럼 지칭하는 말로 반려견을 자신의 어린 자식을 대하듯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쓰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반려견을 개린이라고 부르는 게 트렌드가 됐다.

견주들은 반려견을 위한 다이어트 사료나 맡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을 소비한다. 5월 어린이날을 ‘개린이의 날’로 부르며 반려견을 위해 선물을 사고 이를 SNS에 올리기도 한다. 실제 5월 한 달 반려동물 관련 용품 매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어린이날 전후 일부 온라인 쇼핑몰의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같은 기간 아동용 완구나 아동복 매출 증가율을 큰 폭으로 앞지르기도 했다. 받침대가 원목으로 만들어진 식기 세트부터 견공 전용 영양제, 아이스크림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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