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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씻어도 99% 살균 유지되는 소독제 나왔다

한경희생활과학 '바이러스밴'

인체 무해 백금이온수 포함

한경희생활과학의 ‘바이러스밴’




한경희생활과학이 도포 후 30번 세척 해도 살균력이 99%까지 지속되는 살균 소독제 ‘바이러스밴’을 선보인다.

27일 한경희생활과학에 따르면 바이러스밴은 인체에 무해하고 미생물과 세균의 증식을 억제, 살균에 탁월한 백금 이온수 를 포함하고 은을 비롯한 8가지 미네랄을 치환, 이온화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100% 천연 성분으로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등의 세균에 대해서만 살균 효과가 있다. 미국 국제화장품생활용품공업회(C.T.F.A)에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인정받았으며, 화장품 원료로서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수록돼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별도의 허가 없이 화장품 원료로 채택,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주요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번만 사용해도 제품의 살균력이 그대로 보존되고 사용기간이 길어 경제적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진행된 실험 결과, 바이러스밴 살균수를 패브릭에 도포한 후 30회 세척 시 직물 내 살균력의 감소 없이 99.9% 살균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러스밴의 첫 제품은 마스크와 3중 고밀도 마스크 필터다. 하루 1장씩 교체가 가능해 단 몇 백 원의 비용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크만 착용해도 99% 자외선 차단할 수 있으며 품질 좋은 국내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아 호흡이 편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3중 고밀도 멜트블로운(MB) 필터는 각종 세균과 미세먼지,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이며 마스크 사이즈로 재단되어 교체 및 사용이 간편하다. 마스크 구매 시 무독성 지퍼 보관백을 증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밴 살균수 3종은 가볍게 뿌려 살균, 소독이 가능한 멀티용 제품과 손잡이 등 금속 소재에 사용하는 메탈용, 침구나 쇼파 등에 사용하는 패브릭용이 있다. 또한 바이러스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장갑 등 다양한 자체 살균 제품군으로 바이러스밴 주방용품, 욕실용품, 각종 식품 저장용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도 적용이 가능해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바이러스밴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바이러스밴 마스크와 살균수가 다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한, 코로나를 이기는 코리아가 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바이러스밴은 오는 28일 K쇼핑에서 마스크 4매, 마스크필터 120매를 패키지로 구성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밴 런칭을 기념, 한경희생활과학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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