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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 코로나19 특례보증서 발급률 전국 1위

보증서 발급률 97%, 전국 1위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이 코로나19 특례보증서 발급비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서 발급률은 지난 27일 기준 97.4%로 전국 1위이다. 대전 다음으로 울산, 충북, 광주, 전남 순이다. 대전신보는 코로나19 특례보증으로 1만2,389건, 총 3,621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했다.

대전신보는 3~4월 동안 코로나19 특례보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단내에 금융기관 보증 긴급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점마다 금융기관 직원이 파견돼 보증 접수 및 심사를 도왔다. 또한 별도로 단기계약직 20여명을 채용해 신속지원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밤낮없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쓴 직원들과 대전시 및 금융기관 관계자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 소상공인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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