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윤철 차관 "1차 추경 86.7% 집행…목표 초과달성"

제6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

중앙재정 조기,집행도 10년來 최고 수준

“4월부터 경제위기 본격화, 경제방역 총력”

구윤철(왼쪽) 기획재정부 2차관이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4월28일까지 1차 추가경정예산의 86.7%를 집행해 ‘국회 통과 이후 2개월 내 75% 집행’이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45개 부처와 33개 공공기관 등 중앙재정의 조기 집행도 1·4분기 중 최근 10년간 최고수준인 35.3%를 집행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 차관은 “(지난 3월17일 국회를 통과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 가운데 세입경정(8,000억원), 예비비(1조원)를 제외한 사업 예산(9조9,000억원) 가운데 4월 말 기준 8조6,000억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1·4분기 중 정부 재정이 0.2%포인트의 성장기여도를 달성하면서 ‘마이너스 성장(-1.4%포인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구 차관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 위기가 눈에 띄게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으나 4월부터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하락하는 등 경제위기는 오히려 본격화할 우려가 있다”며 “2·4분기에도 국민의 생계와 일자리,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지켜내기 위한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