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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특수고용직·프리랜서,무급휴직 종사자에 월 최대 50만원 지급

성남시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2월 23일)로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와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이다.

이들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 입금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근로계약서 및 노무미제공 확인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단한 자격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앞선 4월 20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에 이은 접수창구 확대다. 현재 온라인 신청자는 1,281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인원 1만1,000명 대비 11.6% 신청률에 달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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