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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용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1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이 제품은 혼밥을 즐기는 1인가구 등을 겨냥했으며 다양한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을 6일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2구 모델로 첫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갖춰 밀레니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홈쿠킹’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40%가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가구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10단계로 화력을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며 용기 앞부분에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해준다.



더 플레이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미국 ‘CES 2020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1구 포터블 인덕션 출시로 1~2구 포터블 인덕션, 1구·3구 빌트인·프리스탠딩 타입의 인덕션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완성하며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삼성전자가 오는 6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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