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달 21일 현지에서 개최한 ‘램시마SC 런칭 심포지엄’에는 의사와 약사,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톰 하위징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류마티스학과장은 “‘램시마SC’는 기존 IV제형(정맥주사)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며 “의사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정맥주사와 피하주사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민간 보험사 CZ는 ‘램시마SC’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해 가입자들의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한 관계자는 “출시 첫주 네덜란드 현지 병원들의 구매 요청이 들어오는 등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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