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는 LED조명 및 IT 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밀 금형기술과 메탈 소재 가공 능력을 바탕으로 폴더블 스마트폰향 내장힌지를 개발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향 내장힌지를공급 중에 있다”면서 “2020년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480만대 수준일 것이라 가정 시 내장힌지 매출을 바탕으로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장힌지 부품은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 개발에 있어 필수적”이라며 “파인테크닉스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파인테크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9억원과 1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0.3%, 179.7% 증가할 것”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아직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내장힌지의 매출액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생산능력(CAPA) 또한 증가하는 물량에 대응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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