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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이익 95% 감소한 1.7억원..."코로나19 여파"

JW중외제약의 1·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8일 JW중외제약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매출(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1,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95.55% 감소한 1억6,7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경상연구개발비 7억원, 대손상각비 12억원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36억원 감소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원내 처방의약품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 실적에 다소 영향을 끼쳤다”며 “하지만 주요 품목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신제품인 혁신신약 ‘헴리브라’ 출시 등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날 지주회사인 JW홀딩스와 함께 JW신약, JW생명과학도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JW홀딩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2% 감소한 매출 241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0억원(3.2%↑), 120억원(324.2%↑)의 실적을 달성했다.



JW신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80.7% 증가한 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3억원으로 5.4% 늘고 당기순이익은 4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JW생명과학은 2016년 상장 이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한 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순이익은 69억원으로 18.8% 늘었다. 종합영양수액제가 전년 동기 대비 44억원 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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