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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금천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무궁화신탁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감도)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4일 금천구청은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을 지정 고시했다. 이 단지는 흥선대원군이 노년을 보낸 별장터에 들어서 있으며 고 정주영 회장 소유 현대직원아파트가 민간으로 전환 된 아파트다.

지은 지 40년 가까이 된 시흥동 현대아파트는 2008년 시흥재정비촉진지구 지정됐지만 2017년 촉진지구에서 해제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을 재추진을 위해 2017년 11월 주민 90%이상 동의로 금천구청에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을 접수, 3년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사업시행자 고시를 시작으로 연내 건축심의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동 현대아파트는 고 13층 이하 아파트 5개동 235세대 친환경 숲세권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성산과의 경관 조망과 주변 녹지와의 조화를 감안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북측으로 공원을 조성한다. 현재는 단절돼 있는 북측 탑골로5길과의 연결도로를 만들어 접근성도 좋아진다.

한편 무궁화신탁은 이곳 외에도 지난달 26일 5,050가구 규모의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6일에는 인천 주안 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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