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안심서비스 강화

제트케어로 시스템 종류 상관없이 장애에 신속 대응

대덕 데이터센터가 대체 역할

재해 발생때도 서비스 이용도

SK C&C의 대덕데이터센터 전경/사진제공=SK C&C

SK C&C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위해 안심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트케어(ZCare)로 시스템 종류에 관계 없이 완벽한 클라우드 통합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제트케어는 웹과 모바일을 이용해 한 화면에서 여러 클라우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수준 협약(SLA) 기반의 IT서비스 관리(ITSM)도 변함없이 지원한다.

제트케어로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애상황을 운영 담당자 및 기술전문인력에게 전화, SNS, 이메일 등으로 즉시 전파하기 때문이다. 장애원인·조치내역·재발방지 내용이 포함된 근본원인분석(RCA) 리포트도 제공한다.



재해복구(DR)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인 ‘클라우드 제트 DR서비스’도 안심 서비스의 일환이다. SK C&C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전용 DR 센터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해가 발생해도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가 즉시 주 센터로 전환돼 장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 C&C 관계자는 “고객사의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