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복합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사업’과 ‘우리 가게 단골마케트 사업’ 2개 분야에 신청을 받아, 이달 중순부터 컨설턴트 및 SNS·오픈마켓 전담 마케터가 6개월간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비법전수 종합클리닉은 창업 후 6개월이 경과 했는데도 복합적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계 밀접형 업종에 해당하는 10개 업체를 한정한다. 우리 가게 단골마케터 사업은 성장 잠재력 대비 홍보역량이 부족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큰 7개 업종 50개소를 선정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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