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인 최강욱 당선자(비례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당 대표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최 당선자는 총선거인 8,772명 가운데 6,91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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