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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정책
'잇컬러' 이윤설 대표 "한국의 '色'으로 세계를 휘어잡겠다"

개인별 최적의 색상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판 특허 출원

美·日서 인기...중동 진출 준비

잇컬러가 섬유 재질로 새로 내놓은 퍼스널컬러 드레이프천(진단천) 41컬러 제품 /사진제공=잇컬러




이윤설 잇컬러 대표 /사진제공=잇컬러


“이젠 한국의 ‘색(色)’으로 세계를 휘어잡겠습니다.”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 진단 전문 벤처기업 잇컬러의 이윤설(사진) 대표는 12일 본지와 만나 “한국만의 색감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름도 생소한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 색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를 진단해 추천해 주는 것으로, 화장품 컬러를 단순히 빨강색이나 핑크색 등 으로 일반화하는 게 아니라 쿨톤이나 웜톤 등과 같이 미세한 색을 적용하는 식이다. 한마디로 개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진단해 주는 셈이다.

이 대표도 퍼스널컬러 컨설팅 교육을 해 오다 지난 2018년 창업에 뛰어 들어 직접 진단 기구 제작에 나섰다.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등 K-뷰티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이 색이 개개인에게 어떻게 어울리는지 진단할 퍼스널컬러의 진단 체계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이 대표는 “K-뷰티의 성장세에 비해 그 기본인 색 체계는 여전히 수입품이나 공산품밖에 없어 아쉬움을 느끼던 중 진단 도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K-뷰티가 널리 퍼진 중국이나 동남아 길거리에서 한국인 이미지의 외국인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한국스러운 색감으로 옷을 입고 화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색감(컬러감성)이 이제는 글로벌 미적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직접 선별한 한국의 색 체계를 담은 진단판을 특허로 출원했다. ‘토마토 레드’, ‘피터팬 그린’ 등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41가지 컬러를 선별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이름을 붙였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사계절과 7단계의 명도에 맞춰 컬러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섬유로 출시한 퍼스널컬러 드레이프천(진단천)은 세련된 디자인과 네임텍으로 내게 맞는 색을 간편하게 알 수 있다. 컨설턴트 교육에는 물론 의류 업체, 헤어·네일숍 등 뷰티 관련 업체 활용도가 높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잇컬러만의 색 체계와 진단 도구는 해외 시장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아마존이나 일본 라쿠텐 등에 판매 중이다. 이 대표는 “현재 러시아와 중동 지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를 준비 중이고 코로나19 후에는 중국과 베트남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이 확산돼도 눈으로 만들고 느끼는 색채 심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K-뷰티의 인기만큼 섬세한 한국만의 퍼스널컬러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될 수 있게 판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한 모델이 잇컬러의 퍼스널컬러 드레이프판(진단판)을 얼굴 밑에 시연하고 있다. 퍼스널컬러 진단판은 개인의 피부·머리·눈동자 색과 비교해 가장 조화로운 색깔을 찾을 수 있다. /사진제공=잇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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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업부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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