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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재당첨 제한에도...뜨거웠던 서울 '로또단지'

'우장산숲 아이파크' 특별공급

3,280명 몰려 경쟁률 35.7대 1





거주요건 강화와 청약 재당첨제한 기간 연장 등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는 서울 첫 단지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92가구 공급에 3,280명이 몰리면서 35.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신혼특공의 평균 경쟁률은 64.3대 1을 기록했다. 신혼특공 46가구 모집에 2,956명이 통장을 던졌다.



해당 단지는 지난달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서울에 2년 연속 거주해야 우선 공급대상이 되고, 당첨 시 향후 10년간 서울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없다. 강화된 규제는 지난달 17일 이후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부터 적용됐다.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지난 달 29일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았다.

10년 간 재당첨 금지 등 강화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억 단위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데다 서울 신축 아파트 공급이 앞으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에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9억 원 가량이다. 인근에 위치한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84㎡(11억 원) 대비 2억 원 가량 낮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0개 동, 576가구 규모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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