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4일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대표 캐릭터 ‘쌀알이’ 8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쌀알이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흰쌀과 다양한 잡곡을 형상화했다. CJ제일제당은 이들 캐릭터를 적용한 햇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앞으로 인형과 스티커, 학용품, 이모티콘 등도 내놓을 계획이다.
다음 달 말까지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CJ더마켓’ 서울 쌍림점과 여의도점에서 ‘쌀알이 패밀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새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햇반 브랜드 친밀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쌀알이 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햇반이 소비자에게 한층 다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햇반이 어린이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일상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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