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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또 개봉 미뤘다

/사진=‘결백’ 포스터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화 ‘결백’이 또 개봉을 미뤘다.

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14일 “‘결백’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해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깊은 논의 끝에 6월 중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던 ‘결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최근 다시 개봉일을 확정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다시 한 번 연기하게 됐다. 이로써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도 함께 연기됐다.



앞서 이달 2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침입자’와 ‘프랑스여자’ 역시 다음 달로 개봉을 미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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