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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식업소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울산시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외식업 입식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그리고 외국인들의 좌식테이블 이용 불편을 없애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구·군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구·군에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입식 테이블을 처음 설치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다.

매출액이 적거나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창업기간이 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울산페이 가맹점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렌차이즈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신청된 업소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350여 개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으로 외식업소 이용객들 불편 해소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외식소비 활성화가 공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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