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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低도주' 인기...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美 수출





미국에서도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낮은 도수 술인 저도주가 인기를 끌면서, 국순당이 유산균 막걸리를 미국에 수출한다.

국순당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막걸리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미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순당이 지난달 출시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1000억 유산균막걸리’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국내 대형슈퍼마켓 판매가 기준으로 3,500원인 프리미엄급 막걸리를 대중화 시킨 제품으로 통한다.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미국 판매점에서 인기로 본 수출에 이르게 됐다. 초도 수출물량이 미국 현지 유통·판매점에서 추가 입점 문의가 잇따르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선 것.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프리미엄급 막걸리의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미국에서 2030 젊은 층의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까지도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넓은 의미에서 국산 농산물의 수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순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캔막걸리 ‘바이오탁’을 개발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는 전 세계 52개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우리술 들을 선보이며 막걸리를 비롯한 우리술의 우수성과 즐기는 문화의 다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수출은 막걸리의 특징인 유산균의 장점을 살린 프리미엄급 막걸리의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미국 외 다른 국가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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