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비금도·도초도, 완도군의 청산도·노화도·소안도 등 6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003620)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하며,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와이퍼블레이드 등의 부품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등도 점검·보충해준다. 또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와 에어컨 필터도 점검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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