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홍보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기획한 버스킹 콘서트가 대박을 냈다.
18일 aT에 따르면 지난 16일 K푸드 홍보를 위해 기획한 버스킹 콘서트의 온라인 접속자가 81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한 중국 아이돌 그룹 보이스토리가 즉석식품과 유자차, 유제품을 직접 홍보 했다. 보이스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K푸드 홍보 라이브토크쇼는 12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보이스토리 멤버들은 공연 중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고, 공연 후에는 대기실에서 진행자와 유자차를 시음하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aT 측은 “이번 콘서트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의 플랫폼 위시(WESEE)를 통해 중계됨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20~30대 현지 시청자들에 대한 K-FOOD 홍보 효과가 특히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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