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하나금투 “풍산, 전기동 가격 바닥 확인 및 방산 매출 회복 긍정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풍산(103140)에 대해 “전기동 가격이 3월을 바닥으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방산 매출 회복 기대감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풍산은 지난 1분기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본사 재고평가손실과 해외 자회사 PMX의 대규모 메탈관련 손실로 인해 연결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박경근 연구원은 “2분기에는 전기동 가격 반등 추세가 반영되면서 재고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2분기 한화방산사업장 폭발사고에 따른 기저 효과와 더불어 4월 탄환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142.6% 증가한 1,228톤을 기록해 방산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춘절 이전에 6,000불/톤을 상회했던 LME 전기동가격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 중순 한때 4,617불/톤까지 하락한 이후 4월말 5,249불/톤을 상회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 단계적인 도시 봉쇄 해제와 제조업 공장 가동 정상화가 진행 중에 있다”며 “특히 중국 정부의 GDP 15%에 달하는 재정정책 활용으로 2분기부터 인프라투자가 급격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동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도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양책 발표 이후 코로나19 출구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개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전기동 가격은 한동안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