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 후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며 전일 수혜주로 주목받았던 종목이 약세다.
2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파미셀(005690)은 전 장보다 4.4% 떨어진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도 전 거래일보다 2.95% 하락한 725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의료전문매체 스탯(STAT)은 의학계 전문가 말을 인용해 모더나가 백신 유효성을 입증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학계가 제기한 의구심이 번지며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59% 하락한 24,206.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전 일보다 각각 1.05%, 0.54% 하락한 2,922.94, 9,185.10에 마감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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