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연구원은 “전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17% 큰 폭 상승했다”며 “콜마비앤 에이치의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자국 식품에 대한 불신으로 수입 식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애터미는 직소 허가가 지연되자 경소상 체제로 판매 방식을 선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소상을 통한 판매는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애터미는 중국 회원 수 300만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애터미의 한국 회원 수가 350만명 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로 예상보다 가파른 회원 모집 기인해 올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도 상향 조정될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사업 확대 기대감은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