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용범 “특고·프리랜서 등 6월1일부터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5차 비상경제 중대본 브리핑

자동차 부품사 1년간 관세유예

감염병쇼크 4월 경제활동 가장 위축

한은 금리 인하, 4월 산업동향 바탕

하반기 경제방향에 정부 전망 수정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감염병 사태로 소득과 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은 내달 1일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관련한 준비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는 ‘모의확인 서비스’를 통해 지원대상 해당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정부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올해 3~4월 소득 또는 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3∼5월 무급휴직을 한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50만원이다.



김 차관은 또 “완성차 업체,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해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관세 조사를 1년간 유예해 이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오는 29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4월 산업활동 동향’과 관련해서는 “감염병 사태로 제일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2·4분기 중에서도 4월이 아마 경제 활동이 가장 위축된 달이 아닐까 전망한다”며 “내일 수치가 공개되면 정부가 어느 정도로 정책적 대응을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결정, 마무리 작업 중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정부의 수정 전망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세종=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